1992년 9월, 국가안전기획부 5국.
오랜 시간 대남 공작 활동을 벌이던 중부지역당 총책 황진호를 검거했다.
중부지역당을 일괄 소탕하려면 그의 입을 열어야 했다.
72시간의 고강도 심문이 이어졌지만
그는 끝까지 그 어떤 정보도 내뱉지 않았다.
4일째 되던 밤,
특수 기술 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찾아와 조심스럽게 문서 하나를 내밀었다.
"오네릭 브릿지라 불리는 기술이오."
의뢰를 하나 맡기려 합니다. 좀 큰 건이에요.
미술계의 거장 `문림` 작가를 알고 계시죠?
그가 별세하기 직전 마지막 작품을 남겼다는 정보가 입수됐어요. 맞아요. 그의 마지막 작품, "무제" 를 찾아주세요.
문림 아트 센터에 그 단서를 남겨놨다고 하더군요.
자세한 정보는 그쪽으로 넘겨드리죠